아무런 정보도 기대도 없이 엄마 아빠랑 가족들과 함께 전주 메가박스에서 관람…
영화전개가 빠르고 캐릭터들이 잘 살아 있다.
신의 한수는 매우 심플한 영화…..
각 캐릭터들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지 않고 매우 심플하며…
길면 지루해 질수 있는 캐릭터 벼경설명, 부연설명들도 매우 심플….
예를 들면… 주인공의 목표는 단 하나이며 그 목표설정 이유도 매우 확실하고 의심힐 여지가 없으며, 주인공이 어릴때 부터 바둑에 소질이 있다는것도 매우 심플하게 설명… 서울에 혼자 올라와서 고생했다 라는것도 매우 심플하게… 신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과정도 매우 심플…. 부족하지 않고 적절했다…ㅋㅋ
캐릭터들이 겹치지 않고 매우 명확하게 필요한 역할만 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충돌도 하지 않는다.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는 마치 느와르 같이 암울함이 있어 결말이 비극일 것 같지만 또 그렇지 않아 매우 좋다.
이 영화에서 그나마 의외성의 인물은 화상입고 권상우를 죽이려도 쫓아다니는 꼬마... 이 녀석이 말하자면 가장 불안요소 이며 이영화에서 가장 심플하지 않은 캐릭터... 무려 죽음이 확실치도 않다...
권상우의 연기는 여전히 발연기이며 몸연기 이지만 대사가 작아서 봐줄만 했고 주변의 연기파 배우들이 그를 모두 커버해 주었다. 결과적으로 매우 재밋게 본 영화로 주위 사람들에 추천해 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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