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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두쿠 Dooku 2015.11.10 00:58





정말 오랫만에 극장에서 가서 그것도 아이맥스 관에서 상영하는 따끈한 한국영화를 봤다. 바로 검은사제들....

저녁 6시 50분 프로라서 시간이 빠듯해 약간 늦게 상영관에 들어갔는데 딱 제목이 나오고 있었다. 뭐 중요한건 없었던듯.... 강동원이 골목에서 뭐라고 중얼거리고 있는 장면이었는데 이 장면이 이영화에서 중요한 시간적 공간적 지점이다.

영화는 이 두사제, 강동원과 김윤석이 만나기까지 꽤 많은 뜸을 들인다. 각자 어떤 일을 겪고 어떤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가 등등 설명할것이 참 많았나보다. 어쨋든 이 둘이 조우하고 나서는 좀 빠르게 진행이 되는데, 딱 한번만의 의식으로 강동원은 각성을 하고 같이 의기투합하여 퇴마를 성공하기에 이른다. 뭐.. 그렇기 구구절절히 설명하던것에 비해서 허무하다시피 일찍 끝났으며 이들을 한심하게 여기며 미친사람 취급하던 다른 사제들에 대한 통쾌한 복수?? 같은것은 없었다. 마지막 악마에게 몸을 빼앗길뻔한 상황에서 정신력으로 함께 한강에 투신한 강동원이 걸어나와 이젠 정말 식상한 이상야릇한 반전 비스무리한것을 내비치나 했는데 다행히 이것도 없었다.

흠... 대체로 지루 하다가 어? 하다가 읭? 하고 끝난다....;;;;;;


이영화는 신부 혹은 사제? 같은 특수한 종교적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혹은 무엇을 교육받나 이런것을 약간 알게해준것에 의미가 있겠다....!!!ㅋ

그리고 미친듯이 무엇인가에 열중하는 이를 사람들은 탐탁치 않게 생각하곤 하는데 그런 고리타분하고 보수적인 사람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우리의 김윤석 신부님..!!

또하나 어릴적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검은사제!?로 다시태어난 우리들의 자신과도 같은 강동원...!!

아 가따붙이기도 힘드네.... 젠장...


연기? 김윤석은 점점 연기력이 줄어드는거 같다. 매날 비슷한 캐릭터만 연기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진거 같기도 하고... 매우 실망이다.

강동원은 연기가... 뭐 특별한게 없다. 그냥 자기한테 맞는 케릭을 연기한거 같고.. 마찬가지로 몇번 보아왔던 케릭터인데 연기가 뛰어나지도 케릭터가 특출나지도 않지만 뭔가 매력이 있다. 배우의 매력인가...... 

여배우는 귀신들린 여고생 친구가 있는데 누군지 모르겟고... 이 영화에서 가장 힘들고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녀에게 박수...!!!!!


추천의 여부는.... 비추로 결정....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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