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완전 재밋게 보았던 풍운을 티빙에서 다시 보았습니다.
웅패는 절세호검을 가진 보경천과 수음광도를 지닌 섭인왕을 죽이고, 그들의 어린 아들인 보경운(곽부성)과 섭풍(정이건)을 제자로 삼습니다. 웅패의 천하회는 세력이 커져, 강호를 떠난 검성만이 그에게 대적할 수 있습니다. 검성과의 대결이 임박하자, 웅패는 자신의 운명을 점치기 위해 행방이 묘연해진 예언가 토불을 찾습니다. 성장한 보경운과 섭풍은 웅패의 딸 공자를 사랑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제간의 대결이 벌어집니다. 결국, 섭풍도 자신의 원수가 웅패라는 것을 알게 되고, 웅패는 검성을 꺾고 강호를 장악하지만, 풍과 운의 협공을 받아 모든 꿈이 물거품으로 변합니다.
용이 아무리 강해도 풍운에는 당하지 못한다.!!!
처음 풍운을 보았을때는 엄청난 CG와 전형적인 무협이야기 그리고 나름 잘 살려진 캐릭터로 정말 재밋게 보았던 추억이 있는 영화입니다. 이제 많은 시간이 흐르고 다시 영화를 보았을때 예전에 느꼈던 큰 무협의 감동은 없지만 그래도 무척 재밋게 볼수 있었습니다. 추억이 있으니까요.
요즘들어 동방불패나 황비홍같은 홍콩 무협영화 황금기의 영화들을 다시보고 싶어지곤 합니다. 이제 저도 나이가 어느정도 든 탓일까요? 추억으로서 무엇인가를 선택하게 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풍운도 그래서 다시 보게 되었고 내일도 한편 더 보지 않을까 싶네요.
최애 영화 동방불패가 OTT 에서 스트리밍 되지 않는것이 너무 아쉽군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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