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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과 맛집

스타워즈 체험전...

Dooku 2008. 4. 29. 14:14

지난 1월 21일 코엑스에서 열었던 "스타워즈 체험전" 출사에 대해.... 써볼려고 한다. 이런것들을 하나하나 전부 기록 해 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것도 생각만큼 잘 안된다. 흠흠...
여튼 이 스타워즈 체험전은 작년말부터 3월달까지 장기간동안 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입장료가 무려 만원인가 했던거 같은데, 만이천원인가.. 암튼 매우 비쌌다.

입구에서는 스타워즈의 마스코트인 알투디투와 쓰리피오가 나란히 서서 방문객들을 맞아주었다.

막상 들어가보니 이건 완전 전시회였다. 스타워즈의 소품들을 박물관에서 유물보관하듯 이름과 설명과 함께 유리속에 넣어놓고 보라는거였다. 더욱이 실물반 모형반이라 입장료가 비싼이유가 뭘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그렇다 하더라도 추바카나 여러 외계인들의 모형과 실물 무기들, 그리고 아래 사진의 스타파이터나 포드레이싱카 같은것들을 보면서 또다시 스타워즈는 나로하여금 잡생각을 하지 않도록 만들어 주었다.


아나킨의 포드레이싱카와 스타파이터


제다이의 복장과 추바카


보바펫과 다스베이더

이 다스베이터는 정말 찍기 힘든 구조물 속에 들어 있었다. 그래서 스트로보 없이는 찍기도 힘들었는데 또 스트로보는 직광밖에 먹일수 없는 구조라서 , 여튼간 그냥 직광으로 때렸다. 이 다스베이더 여러방 찍고 있는데 누군가 옆에서 나를 툭툭 건드는거다. 나는 같이간 친구인줄 알고, 보지도 않고 "알았어 잠깐만" 하고 시진을 계속 찍는데 또 툭툭 건드는거다. 그래서 옆을 휙보니 스톰트루퍼 한마리가 나를 건들고 있는게 아닌가.... 난 순간 너무 깜짝 놀라서 뭐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눈만 크게 뜨고 있었던거 같다. 내가 뻥 하고 있으니 이녀석은 그냥 가더라..... 그제서야 난 친구를 불러서 이렇게 예기했다. "야, 내가 붇잡을테니 바로 찍어라~~" 해서 한컷 찍었다.


친구녀석은 스트로보도 없고 해서 넘 어둡게 나왔다 노출보정 이빠이 한거.....ㅋ


지나가던 다스베이더와도 한컷....

다스베이더와도 사진을 찍었다. 사실 난 사진찍드라 내주변에 다스베이더가 와 있는줄도 몰랐는데, 내가 뷰파인더를 응시하면서 뒷걸음질 치는데 아마 다스베이트의 망토 자락을 밟았던거 같다. 그래서 베이더도 걸어가다가 걸려서 넘어질라하고 나도 나한테 깔린 망토자락에서 얼른 벗어나려하다가 넘어질뻔했다. 그리곤 얼른 붇잡아서 사진을 찍으려 하니 주변에 있던 아이들 남녀노소들이 다 모여들어서 난 뒷전이 되 버렸다. 위사진 아래쪽엔 원래 아이들이 쫙 깔려 있다.


밀레니엄팔콘


이비행선은 이름을 모르겠다


그리버스장군과 추바카의 광선총


포드레이싱카의 운전석과 엔진


다쓰몰

사실 두달전에 간거라 잘 생각은 안난다... (치매?) 그래서 그냥 사진 나열정도.. 딱히 쓸말도 없다. 구경한거 밖에 없으니까.. 아참 그리고 마지막 나오는 부분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쑈도 하고 각종 스타워즈 기념품도 팔고 있었다. 그리고 가운데에 어지러운 통이 돌아가는 동굴지나가기가 있었는데 나름 재밋더군....ㅋㅋㅋ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서 영화에 쓰인 소품(!?)을 감하고 나름대로의 스타워즈 향수에 젖을만한 그런 곳이다. 그러나 스나워즈에 관삼이 없다면 뭐 그냥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이상한 전시회쯤으로 보일듯....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팬으로서 자주 또다른 모습으로 이런 행사를 했음 좋겠다. 스타워즈 코스프레 라든지 스타워즈 모델 출사대회 상영회 등등.....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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