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80년대풍의 어느 다방에서 역시 88년도 가수왕 출신 로커 최곤이 노래를 하고 있다. 이 한물간 왕년의 가수왕은 이제 가진거라곤 자존심 아니 어리석음과 언제나 그의 곁을 지켜주는 매니저 민수형이 전부다. 비와 당신이라는 노래로 한때는 최고까지 올라섰지만 폭력 마약 대마초 등등으로 이제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매니져 박민수는 아직도 최곤을 가수왕 모시듯이 하며 다시 그가 재기 하기만을 바라고 있다. 이렇게 삼류 다방에서 노래를 하다 손님과 시비가 붙어 합의금을 물어줘야할 상황이 처한 최곤은 상황파악 못하고 큰소리만 쳐대지만 매니져인 박민수는 똥줄이 탄다. 아주아주.... 우여곡절 끝에 방송국 국장의 제의로 영월에서 라디오 디제이를 하게되는 최곤. 여기에 방송국 통폐합만을 바라는 영월방송국장, 시건망진 ..
영화,드라마 이야기/멜로,드라마,코미디
2008. 8. 6.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