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쉐보레 크루즈 1.4 터보 이틀 주행

제주도에서 렌트카를 이용했는데 내가 선택한 차량은 쉐보레 크루즈 1.4 터보 가솔린 차량이다.

운전석에 않으니 시트가 높아서 시야가 확트인게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스티어링휠도 틸팅과 쉬프팅이 모두 되서 잘 맞출수 잇었으며 가속페달이 오르간 형식이 아닌데 내차와의 이질감은 크지는 않았고 가속페달 끝 킥다운 버튼은 없었다.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은 맘에 드는편은 아닌데 쓰기에는 그럭저저럭 편했다. 그런데 온보드 모니터 위 수납공간안에 USB포트가 있고 분명 아이팟 뮤직플레이어를 지원하는데, 라이트닝 케이블을 꼽고 선을 밖으로 빼면 그 수납공간이 닫히지가 않아서 황당...;;;; 아이폰 음악을 들으며 수납공간을 닫아 놓으려면 그 안에 아이폰을 넣어두어야 한다. 사이드 브레이크 레버가 너무 크고 높아서 파킹하고 올리면 너무 걸리적 거린다. 그렇게 크고 웅대하게 만들필요가 있나 싶다.. 윈도우가 이상한게.. 운전석은 원터치가 되는게 당연하지만, 나머지 세개의 창은 내리는건 원터치지만 올리는건 아니다. 왜?? 왜?? 이상하다..

혼자탈때는 100까진 잘 나간다고 느껴지면 소음및 진동이 가솔린이라 매우 좋았다. 90을 넘기면서는 가속이 더뎌지는 느낌,. 스티어링은 묵직해서맘에듬..!

브레이크는 문제가 있음... 페달을 반은 밟아야 제동이 되는게 느껴짐.. 뒤쪽에 너무 몰려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림...!!

몸매는 역시 잘 빠졌다..

주행거리 27070km로 양호한 녀석이었다.

왜.. 왜? 아이팟을 지원하면서 커버를 못닫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