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기 위해 선택한 가정식 식당 입니다. 생선과 회 위주의 소반이구요 작고 아담한 가게인데 아침부터 손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본 특유의 빠 형태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 함께 있었고 주문을 하면 바로 앞에서 신선하게 요리를 해 주었습니다. 가게 이름이 로리 메르 교토 정확하게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 뜻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 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형태 가게를 선호 하지 않는데 일본은 이런 모습이 흔한 거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종합원과 손님이 많은 커뮤니케이션 하는 거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이것은 좁은 매장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편으로써 보급 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 분이 일하고 계셨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매우 친절 하구요. 일본의 친절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죠.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회 와 생성구이 일 부분 그리고 미소 된장국 그리고 된장, 아니 옥수수 밥 등이 나왔습니다.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이런 소반의 모습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없어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푸짐하게 많이 담아서 함께 나눠 먹는 것을 선호 하는 우리들에게는 의젓잖고 옹색해 보일수 있어요.
반면에 깔끔하고 살짝 고급스러워 보이고 낭비가 없을 것 같다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저희는 원래 아침밥을 먹지 않아서 이집을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교토에 오신다면 이 가게에서 식사를 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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