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카페 명천재 in 전주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내고향 전주의 멋진 카페를 하나 소개합니다. 한옥마을에서 남원쪽으로 향하는 춘향로에 제4 공영주차장을 끼고 있어서 주차걱정은 없을거 같습니다... 만 한옥마을 관광객이 넘치면 여기도 다 찬다고 하더군요.ㅎㅎ

한옥스타일로 예쁜 마당에 고양이 몇마리가 함께 놀고 있어서 너무나 평화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본가와 가깝기 때문에 어무니의 추천으로 방문해 보았는데 전주여행과 연관된 동선을 짜기에는 애매한 위치이긴 합니다. 주차장에 추자를 하고 셔틀로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돌아와 한숨돌릴수 있는 정도의 카페 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카페 자체로는 굉징히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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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살짝 쌀쌀해서 야외에 앉지는 않았는데 햇빛이 나고 조금만더 기온이 올라가면 야외에 머무는것이 훨씬 좋을법합니다.시간여행카페 "명천재" 라고 되어 있는데 과거와 현재 사이에 그 어딘가에 머무는 느낌을 받을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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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작가님의 작품이 판매돼고 있는거 같습니다. 서영수 작가님에 대해서 물어보지는 않아서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뭔가 큰 연관이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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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가면 아담한 크기에 옛스러운 인테리어 가지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뭔가 내려놓는 편한 느낌을 받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서영수 작가님의 작품으로 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고 한쪽 벽면에는 마시는 차에관한 아이템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메뉴에도 보이차를 포함한 다양한 차 메뉴를 준비하고 있어서 카페와 전통찻집이 퓨전된 느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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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저 함께 주문을 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유자차 바닐라라떼 카페라떼를 주문하였는데 크로와상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가격도 세잔에 16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전주에 오게 되면 종종 들릴거 같아요.

전주 #시간여행카페 #명천재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