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YEPP-P2 4G

원랜 삼성을 싫어하기 땜시 아이리버를 살려고 했었다. W7과 가격대 성능비 짱인 E100, 그리고 같은 YEPP T10 이렇게 4가지 모델을 가지고 고심을 하다기 이 P2로 결정을 했다. ㅋ 여러가지 사용기들을 읽어보고 결정을 했는데 각 모델별 결정적 요인들..
P2와 가장 비슷한 W7. 같은 3인치 와이드 액정에 사전기능등 완전 경쟁모델인데 생각보다 비싸고 블루투스가 없어서 동글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 위치와 디자인상의 문제로 동글을 달경우 이상한 모습이 된다는거. 그리고 점더 비싸다.. 아닌가..ㅋ
E100이 강력한 후보였는데... 그 막강한 가격 그리고 가격에 비해 상당한 기능들.. 그러나 싼만큼 느리고 액정이 구리고 노래의 소팅에 문제가 있었고 신제품이라 그러겠지만 버그도 상당했다.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은...ㅋㅋ
나머지 하나 T10. P2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블루투스와 아담한 크기 그리고 디자인등 뭐 별로 빠지지 않았는데 액정이 2인치로 동영상 보기가 불편할거 같았고 가격또한 P2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았다.
결국 P2를 선택한 이유는 1. 큰 액정 2. 블루투스 3. 간지나는 디자인 4. 펌웨어로 지원되는 다양한 기능들. 살짝 비싼 가격으로 고민했지만 막상 사보니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 DESIGN

전체적으로 터치 핸드폰 같은 모습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전화걸기 받기도 되는데 그건 아래서 자세히..ㅋㅋ 터치 방식이라 전면에는 액정과 작은 LED라이트를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 동그란 작은 액정은 키거나 끌때 길게 점등되고 충전표시의 역할을 한다. 충전중 붉은색 완료 녹색으로...  액정은 3인치 와이드라서 상당이 맘에드는 부분이다. 번들이어폰은 뭐 그냥 모양도 괜찮고 음질도 괜찮고 그냥 보통이어폰이다. 두께가 9mm라서 상당히 슬림하다.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하는데 케이스 없이 쥐면 얇아서 손에서 잘 빠질것 같은 느낌이 든다. 왼쪽옆면에는 홀드와 파워 스위치가 있다. 파워스위치는 짧게 누르는것으로는 플레이와 일시정지로 사용할수 있다. 홀드는 그냥 홀드~ 오른쪽 옆면에는 볼윰버튼이 위치하고 있고 위쪽면은 스트랩 걸이, 아래면에는 이어폰단자와 핸드폰과 같은 24핀 충전단자 그리고 마이크가 있다. 보이스 레코딩 기능은 없는데 마이크는 왜 있는지... 다음 펌업으로 활성화 될려나 모르겠네...

뒷면에는 삼성과 엡의 로고가 있고 아래쪽은 각종 전자기 인증 마크와 블루투스 마크 시리얼 넘버 모델넘버등이 위치해 있다. 위쪽 전면에서 뒤쪽으로 갈수록 안쪽으로 파고드는 디자인이라 세로로 세워둘수는 없고 위 전면에서 보면 옆면이나 아래윗면이 보이지 않아 깔끔한 모습이 된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 맘에 든다.

- MUSIC & MOVIE

가장 중요한 엠피삼기능을 보자. 음장효과 좋고 인터페이스도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물론 앨범아트도 지원해서 저렇게 표시해준다. 펌업을 하면 재생속도나 구간 반복 기능도 사용할수 있게 된다. 디스플레이 방법은 앨범아트, 비쥬얼라이제이션, 그래픽EQ, 곡정보등 알아서 아무거나 설정해 주면되고 앨범별 가수별 장르별등 ID3테그를 완벽 지원해 준다. 가사도 물론. 소팅하는 UI도 리스트 방식돠 앨범아트 기준의 그래픽 회전 방식의 두가지가 있다. 물론 음악을 들으며 다른 기능을 사용하는 멀티테스킹도 된다. 터치 스크린이라 가로스트로크를 지원한다. 1곡 10초 30초등 설정해줄수 있다. 세로 스트록은 볼윰을 조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