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 배트맨 : 저스티스의 시작
오랫만에 아이맥스관에서 보게된 블록 버스터 히어로물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을 좋아하긴 하는데 크게 기대가 가는 영화는 아니었다. 고리타분한 밉상 슈퍼맨과 온갖 트라우마와 강박과 고민을 질어진거 같은 배트맨의 대결.... 은 아니고 둘이 친구가 되는 과정.. 그리고 원더우먼과의 조우로 인한 히어로들의 집결을 구상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그런 영화다. 제목 그대로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빛과 어둠, 음과양, 낮과 밤으로 대비되는 슈퍼맨과 배트맨인데, 하나는 외계인이라 신과 같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고 하나는 그냥 돈 많은 재벌인간이다. 딱 이것만 봐도 감정이입은 배트맨에게~~~ㅋ배트맨의 고민과 노력에 비하면 슈퍼맨은 그냥 어린애수준... 별 시덥잖은 걸로 고민하는거 같고, 지 아니면 안될걸 알고 있으면..
영화,드라마 이야기/SF,액션,판타지
2016. 4. 13.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