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 선데이
원로한 독일 사업가가 80세 생일을 맞이하여 추억이 깆든 헝가리의 한 레스토랑을 찾는다. 그는 식당의 피아노를 연주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다 갑자기 한 여인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가슴을 쥐어짜며 쓰러지고 만다. 60년전 유태인인 자보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자보 래스토랑을 개업한다. 연인인 일노나와 함께 식당에서 연주할 피아니스트를 물색하는데, 여러명의 오디션 끝에 가장 마지막에온 안드라스를 고용하게 된다. 식당은 개업하고 안드라스는 어느날 묘한 분위기 곡을 연주하는데 식당안의 모든사람들이 그의 곡에 빠져든다. 자보가 그곡의 제목을 묻자 안드라스는 우울한 일요일 이라고 말해준다. 일노나 역시 그 노래에 빠지고 급기야는 안드라스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자보와 일노나, 안드라스는 이런 묘한 삼각관계속에 갈..
영화,드라마 이야기/멜로,드라마,코미디
2008. 8. 6.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