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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영화,드라마 이야기/전쟁,무혐

by Dooku 2019. 3. 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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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시시화를 통해서 개봉하기 하루전 미리 볼수 있었던 군함도.. 무한도전을 통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일제의 군함도 라는 섬.. 나도 무한도전으로 알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픽션으로 다루어야 하며 현재까지 마무리가 되지 않고 양국가간에 첨에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류승완 감독은 이야할까 굼금증했다.


캐스팅만 보면 흥행하지 않으면 안되겠어....


송중기, 소지섭, 황정민, 이경영, 그리고 이정현.... 한명 한명이 원탑으로 영화를 꾸려 나갈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배우들이다. 개인적으로 살짝 오바스러운 캐스팅인데, 단순히 흥행파워 때문이 아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군함도와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는 맘에서 그런게 아닐까 ...ㅋㅋ 송중기가 나오는줄은 몰랐는데, 갑자기 튀어 나와서 약간 놀랐다. 개런티 엄청 높지 않나... 굳이 송중기를...?


일본에 대해서 사과하라 요구하지 않는다


영화 군함도는 결코 일본을 욕하지도 사과하라 강요하지도 않는다. B급 감독 출신답게 내용이나 대사들이 매우 현실적이라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거 같다. 둘만 모이면 싸우는 조센징 이라던지, 노예근성이 있다던지 하는 실생활에서의 자기비하적인 발언들이 나오는가 하면, 내용을 살펴보아도 나라와 국민을 팔아 먹는 매국노들을 직접적으로 저격한다. 그리고 그곳을 탈출하는 것도 우리 스스로 이루어내고........

그렇다...!!!! 나라와 국민을 팔아먹은 친일파를 우리 스스로 제대로 청산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암담하다. 라는 이야기를 류승완은 하고 싶지 않았나... 

군함도를 보고 내용이 이상하다, 예상과 다르다, 불편하다, 보기 힘들다 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친일파의 후손 혹은 그들과 매우 친하거나 혹은 매우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일본의 강제침탈을 조선의 선진화로 미화 하고자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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