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남경식당" 맛집아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속초에 있는 남경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원래는 고성군 토성면 한적한 시골에 있던 식당인데 언제인지 울산바위가 보이는 속초에 건물을 짖고 이사를 갔더라고요. 운동삼아 척산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데 바로 이 척산체육관 가는길에 남경식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까지 잘 마련되어 있고 깔끔하게 새로지은 건물이 일단은 좋아보였습니다.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긴 시간동안 영업을 하고 있으며 브레이크 타임도 없고 휴무도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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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을 들어서자마자 많은 유명인이 방문한 증거들이 한쪽 벽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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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비된 매장입니다. 딱 보아도 많은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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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는 이정도로 갖추어져 있으며 우리는 성게알비빔밥과 성게미역국을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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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그럴싸 합니다.

제가 해물을 좋아하고 또 그중에 성게비빔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많이 먹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따라 너무나도 비리더군요. 뭔가 조리가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성게가 조금 신선하지 않은건지 식사를 마친고 한참후가 지날때까지 그 비린맛이 입안에서 사라지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비린맛에 강한편입니다. 육류보다 해산물을 좋아하니까요...

딸려나온 반찬도 뭔가 좀...... 부실하고 성의없는편..... 음...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은 식당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날만 이런것인지 사뭇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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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속초에 있는 #남경식당 은 맛집으로 추천드릴수 없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